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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기상청과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유범종 기자
2020.05.20 13:29:38
기후변화 따른 철강 결로 발생 예측 모형 확보 기대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제철이 기상청과 손잡고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한 철강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기상청이 개최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공동 주관하며 철강 품질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현대제철은 '공장내 철강 결로(結露)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날씨 변화가 공장 내부에 보관 중인 철강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높은 신뢰성을 가진 결로 예측 모형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결로는 대기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으로 철강재에 녹 또는 얼룩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결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해 잠재적 품질손실 위험을 줄여야 하는 것은 철강업계의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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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데이터 콘테스트’ 유튜브 설명회 캡처 화면. 사진제공: 현대제철)

한편 기상청은 기상기후 빅데이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접수는 이달 29일까지 대회누리집(bd.kma.go.kr/contest)을 통해 가능하다.


기상청과 공동주관사인 현대제철은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현대제철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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