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사모펀드 사고…금투협 ‘멤버십 카드’ 꺼냈다 [주요언론]

금융투자협회가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멤버십'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회원서비스를 강화해 비회원사의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협회의 자율규제기능을 통해 사모펀드 운용사들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국내선 운항 중단 또 연장…석 달째 ‘셧다운’ [한국경제]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에 김포·청주·군산∼제주 노선의 모든 운항을 다음달 25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당초 국제선은 6월 말까지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되 국내선은 이달 말까지만 운항을 중단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국내선 운항을 또다시 미루기로 했다. 국제선과 국내선의 전면 비운항 사태가 최소 3개월간 이어지게 되면서 이스타항공의 재무 상황은 한층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1.9조 투입해 무주택 서민 163만가구 지원 [주요언론]

정부가 올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주거급여, 특화 대출 등을 통해 총 163만가구를 지원한다. 올해 공공임대주택 14만1000가구,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가구, 공공분양 2만9000가구 등 공공주택 2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재정 및 주택도시기금에서 총 31조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 내년 10t급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 투입 [주요언론]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스위스에 수출하는 10t급 수소전기 트럭을 국내 사양으로 개발해 내년 중 국내에 출시하고, 시범사업에 투입한다. 시범사업은 2022년까지 수소전기 트럭 5대를 투입해 군포-옥천 구간 및 수도권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차량 성능개선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 트럭을 양산, 보급할 계획이다.

가계빚 속도 둔화됐지만…주담대 증가 2년6개월만에 최대 [주요언론]

지난 3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가계신용이 161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연 0.75%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리면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길어지는 코로나…상장사 102곳 올해 안에 돈줄 마른다 [주요언론]

자본시장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된다면 상장기업 102곳이 6개월 이내 현금이 소진되는 등 단기적 자금 압박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항공·해운업 등이 포함된 운송업이 10.5%로 상대적인 추정 위험도가 가장 높았고, 디스플레이, 에너지, 소재, 자본재 등이 뒤를 이었다.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관리종목이나 한계기업일수록 현금소진 확률은 더욱 위험한 수준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