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현 롯데지주 상무, 3개월 연속 자사주매입
책임경영 일환...5월들어 나홀로 매수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백광현 롯데지주 경영전략1팀 상무가 이달에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롯데지주는 백 상무가 20일 자사주 70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백 상무는 지난 3월 23일에는 120주, 지난달 20일에는 80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백 상무가 보유 중인 롯데지주 주식은 270주가 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달 들어 롯데지주 임원 가운데 자사주를 사들인 이가 백 상무 하나뿐이었다는 점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주 임원들은 3월과 4월 잇따라 자사주 쇼핑에 나선 바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였다.


이에 신 회장은 지난 3월에 롯데지주 자사주를 9억9786만원어치 매입했다. 롯데지주 임원 다수는 3월과 4월 급여일(20일)에 맞춰 월급의 10% 가량을 자사주 매입에 썼다. 3월에는 임원 29명이 일제히 자사주를 샀고 4월의 경우 임원들의 급여가 일부 삭감된 터라 백 상무를 비롯해 박현철 사장, 정부옥 부사장, 이종현 전무 등 13명의 임원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번에는 백 상무 혼자 자사주를 사들인 것 같다”면서 “매입 여부는 임원들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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