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동광제약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연고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2020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키움 타자들은 이번 시즌 내내 '동광제약'이 새겨진 헬멧을 쓰고 타석에 들어선다. 동광제약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 주사제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 1952년 설립, 올해로 창사 68주년을 맞았다.

동광제약 유병일 대표이사는 "2020시즌 키움 히어로즈 우승을 기원하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선수들이 건강하게 시즌 마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은 "동광제약과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