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용산 부동산 570억 공동 투자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46개 호실 공동 인수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고급빌라 전문건설사 상지카일룸은 100% 자회사인 카일룸디앤디가 용산 지역의 부동산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카일룸디앤디는 관계사와 공동사업 약정을 맺고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의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총 46개 호실에 대해 570억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권리 및 이익 배분은 5대 5로 나뉘며, 인수 입찰에 570억원을 제시한 결과 최종 낙찰됐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는 비즈니스 인프라가 발달한 지역으로, 상지카일룸은 향후 분양권 매매 및 매매 차익으로 큰 수익을 거둔다는 전략이다. 건물이 위치한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워 지하철 1·4호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과 신사동,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규모 개발 가능성도 있다. 미군기지가 반환될 경우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 자연공원이 조성될 수 있으며,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용산역세권 공공개발의 재추진 가능성도 있다.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해당 지역은 향후 업무,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오피스 단지로 발전할 수 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이번에 카일룸디앤디가 낙찰된 부동산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계약했으며 향후 높은 매매이익 실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투자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 매출 및 이익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지카일룸은 코스닥 상장사이자 신기술사업금융사인 리더스기술투자와 함께 최근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생명공학 전문기업인 에이스바이오메드에 투자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면역진단시약과 감염성 질환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 생산하는 곳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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