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피자데이' 10주년...가치 2만5000배↑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거래소들 기념 이벤트 나서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2일 10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비트코인(BTC)이 처음 실제 거래 수단으로 쓰이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인 '비트코인 피자데이'가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22일에 성사된 1만 비트코인과 피자 두 판의 실물 교환 거래를 기념하는 날이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첫 채굴이 있었으나 금전적 교환가치를 갖지는 못했다. 이후 2010년 5월18일 한 이용자가 비트코인이 실제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시험해보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인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 구매를 제안했고, 그로부터 나흘이 지난 22일 1만 비트코인과 파파존스 라지사이즈 피자 두 판 간의 거래가 성사됐다. 해당 거래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알려졌다. 이후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년 5월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라는 기념일로 여기고 있다.


10년이 흐른 22일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보다 5.2%떨어진 10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자 두 판을 구매했던 1만 비트코인은 현재 시세로 계산했을 때 약 1100억원이다. 2010년 당시 비트코인의 시세는 0.39달러(약 44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10년새 2만5000배 뛰었다. 


비트코인 피자데이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0.0001비트코인로 피자를 받을 수 있는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업비트가 마련한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지갑'에 '바로 출금' 서비스로 0.0001비트코인을 입금한 선착순 1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빗썸 또한 22일 하루동안 빗썸 내에서 1만 비트코인 이상 거래될 경우 추첨을 통해 피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원은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및 휴대폰 인증을 완료하고, 비트코인을 1회 이상 거래할 경우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이벤트 참여 조건을 모두 달성한 모든 신규 회원에게 2만 원 상당의 피자 쿠폰이 지급된다. 


한편, 22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은 모두 전일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4만원(-5.8%), 리플(XRP) 236원(-4%), 비트코인캐시(BCH) 27만5000원(-6%), 비트코인에스브이(BSV) 23만2000원(-5.6%), 이오스(EOS) 2995원(-5%), 트론(TRON) 17.2원(-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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