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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현대·기아차 2022년 출시 모델 배터리 공급
정혜인 기자
2020.05.28 15:33:52
전기차 플랫폼 E-GMP 계약…규모 수천억원대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8일 15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LG화학이 현대·기아자동차의 2022년 양산 모델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LG화학을 2022년 양산 예정인 순수 전기차 플랫폼 E-GMP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LG화학은 현대·기아차가 발주하는 전체 물량 중 일부를 담당한다. 


E-GMP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으로, 차종별로 각각 다른 배터리를 적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플랫폼으로 손쉽게 다양한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내연차 구조에서 엔진을 제거하고 전기모터를 넣지 않고, 배터리를 팩 형태로 감싸 차량 바닥에 펼쳐 넣어 이를 가능하게 했다. 


현대차그룹은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해 1개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계약 규모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SK이노베이션을 E-GMP 1차 공급사로 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말부터 현대차에 1차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차 공급사로 LG화학을 선정한 데 이어,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도 E-GMP 배터리 공급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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