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3주구, '박빙 승부' 끝에 삼성물산 선정
686표 득표, 대우건설 69표차로 따돌려…단지명 ‘구반포 래미안 프레스티지’
이 기사는 2020년 05월 30일 18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3주택단지(반포3주구)가 ‘구반포 래미안 프레스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 달여간 이어온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갈등 구도에도종지부가 찍혔다. 


반포주공아파트1단지 3주택단지 주택재건축사업조합은 18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 현장에는 조합원 총 1625명 중 현장 1165명, 서면결의 136명으로 총 1301명이 최종 참석했다. 과반인 813명을 넘어서면서 총회 개원의 적법한 요건을 충족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이 반포3주구 수주에 성공한 후 '래미안'을 연호하고 있다. 사진=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이날 조합은 ‘시공사 선정의 건’을 제4호 안건으로 상정했다. 표결 결과 기호 1번 대우건설은 617표, 2번 삼성물산은 686표를 받으며 삼성물산이 최종 시공사 지위를 획득했다. 무효 및 기권표는 13표였다.


4호 안건 외에 ▲1호 '2020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호 '2020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3호 '상가협의회 운영비 및 상버비 예산(안) 승인의 건' ▲5호 '시공사 계약체결의 건' ▲6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대여금) 전환 및 사용 집행의 건' ▲7호 ‘조합 정기총회 및 시공자 선정 홍보설명회 개최비용 집행 승인의 건’에 대해서도 투표가 이뤄졌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총 공사비 8087억원 규모의 강남 ‘대어’로 꼽힌다. 서울시 서초구 1109일대 1490가구를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 17개동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공동주택 2091가구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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