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최대 숙원인 '내부등급법 승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관련 준비가 모두 끝나야만 승인해주는 '일괄 승인'이 아닌, 준비된 것부터 일단 승인해주고 나머지는 추후 보완하는 방식의 '투트랙(Two Track) 승인'을 해주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등급법은 위험가중자산을 평가하는 방식 중 하나로, 이 방식을 적용하면 현 표준등급법보다 위험 자산이 상대적으로 적게 잡힌다. 금융사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BIS기준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이 올라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GM, 美코로나 사태에 5월 수출 '반토막' [주요언론]

한국GM의 5월 판매대수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에 빠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GM은 5월 한 달 동안 내수 5993대, 수출 1만8785대 등 총 2만4778대를 판매했다. 내수 실적은 2065대 판매된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이끌었다.

LG화학, 구미에 중국업체와 2차전지 양극재 공장 합작 투자 [헤럴드경제]

LG화학이 구미시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을 단독 투자에서 중국 업체와의 합작 투자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LG화학이 국내에서 합작 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르면 2021년께 1차 준공을 하고 2022년부터 연간 3만톤, 2024년부터는 총 연간 6만톤의 전기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메가스터디교육, M&A시장 매물로 나왔다 [서울경제]

온라인교육 서비스 1위 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의장이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다. 손 의장과 협상을 진행 중인 메티스톤에쿼티파트너스(PE)는 구주와 유상증자 대금 등을 포함해 약 3000억원을 인수금액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 코로나 확진자 나와 연구동 폐쇄 [헤럴드경제]

CJ제일제당의 식품·바이오 통합 R&D연구소 CJ블로썸파크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구동이 폐쇄 조치됐다. 이날 CJ제일제당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CJ블로썸파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시설을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해 귀가 조치를 내렸다.

LS그룹 오너家 '주식 양도' 도운 계열사 대표 기소 [서울경제]

 LS그룹 계열사인 비철금속 기업 LS니꼬동제련의 도석구 대표이사가 LS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양도를 돕다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 대표는 LS 재경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그룹 오너 일가를 대신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허위신고를 통해 특수관계인 사이 주식매매에 적용되는 양도가액 시가 할증 규정을 피했고 이를 통해 약 8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