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 청약 경쟁률 814.91대 1
증거금만 2조5천억원 몰려…오는 17일 코스닥 상장 '순풍'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9일 16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이달 중 코스닥 입성을 앞둔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공모주 청약에서 81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SCM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8~9일 양일 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6만주에 대해 2억9336만869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814.91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도 약 2조4936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3일 총 공모 물량 180만주의 80%인 144만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는 밴드(1만4000~1만7000원)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235개 기관이 참여해 1032.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SCM생명과학은 총 306억원을 조달한다. 공모 자금은 국내외 임상, 신기술 도입, 해외 관계사 투자, GMP(의약품 제조품지관리기준) 시설 투자 및 생산시설 확충, 글로벌 시장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국내외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인류 복지와 난치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특히 성공적인 사업화를 바탕으로 기업 실적 확대에 주력하고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투자자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SCM생명과학은 층분리배양법 기반의 고순도 및 질환 특이적 ‘줄기세포치료제’와 수지상세포 및 동종 CAR-CIK-CD19(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를 이용한 ‘면역항암제(면역세포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