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지속가능채권 2300억원 발행
만기 2.5~10년에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지원 용도
이 기사는 2020년 06월 11일 09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현희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속가능채권 230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가능채권은 소셜본드와 그린본드가 결합된 특수목적 채권이다. 사회문제 해결 또는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발행물은 만기 2.5~10년로 이뤄져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현대·기아차 친환경 차량 할부금융 서비스와 함께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이용자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자동차 금융 상품을 운영하고, 친환경차 보급에도 앞장서왔다”며 “이러한 사회적 기여 활동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면서 당초 계획한 2000억보다 발행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원화 지속가능채권은 은행과 공기업 중심으로 발행되는 추세였으나 최근에는 금융회사와 에너지 회사 등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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