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코로나19 백신 임상 1/2a상 돌입
식약처 11일 허가…백신으론 국내기업 최초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제넥신이 국내 기업으론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제넥신의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GX-19'에 대한 임상 1/2a상 승인을 허가했다.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15일 만이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더블 블라인드), 위약대조가 이뤄진다. 국내 건강한 성인 190명이 참여하며, 백신 후보물질 주입 뒤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백신 임상시험은 미국 기업 이노비오에 이은 국내에서 두번째다.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백신 임상으론 처음이다. 제넥신은 지난 3월13일 코로나19 DNA 백신개발 산학연 컨소시엄(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을 구성해 GX-19 개발에 돌입했다. 



제넥신은 "올 하반기 임상 2상 단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나라를 포함, 다국가 임상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넥신은 앞서 관계사 네오이뮨텍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하이루킨-7'의 미국 임상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동시에 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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