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 청신호 앱 통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지난해 ㈜에인과 MOU 이후 첫 결실
[김현희] 보험 가입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손보험금을 빠르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의료정보전송플랫폼 전문회사인 지앤넷은 ㈜에인의 앱인 ‘청신호’에서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앤넷은 지난해 ㈜에인과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청신호’ 앱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가격과 조건을 비교해주는 앱으로 40만명의 설계사와 일반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신호’ 앱의 사용자는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보험설계사도 실손보험금 처리 문제로 곤란을 겪지 않게 되고, 보험 가입자들도 보험금을 빨리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이번 제휴 서비스는 보험업계의 인슈어테크와 지앤넷의 보험청구 플랫폼이 직접 연동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실손보험 빠른 청구’ 플랫폼이 의료비 실손보험과 치과보험 청구를 넘어 정액보험의 진단보험금 청구도 가능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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