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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B2C 건자재 시장 공략 시동
최홍기 기자
2020.06.15 09:18:24
주방가구 상판 전문 쇼룸 오픈 등 사업확장 드라이브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현대L&C가 B2B 중심의 사업구조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국내외 홈 인테리어 관련 기업들과 함께 주방가구 상판 전문 쇼룸(Show Room)을 여는가 하면,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B2C 건자재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 전문기업 현대L&C는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 글로벌 최대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IKEA)와 손잡고, 프리미엄 주방 상판 쇼룸인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주방가구 상판을 전시·판매하는 매장으로, 현대리바트와 이케아 전시장 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된다. 현대L&C는 최근 리바트스타일샵 강남 전시장 쇼룸을 시작으로 경기도 용인(기흥)과 부산광역시 등 현대리바트의 대형 전시장 12곳과 이케아 광명점 등 4곳 등 총 16곳에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쇼룸을 잇따라 열었다.


현대L&C가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쇼룸을 열기로 한 것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칸스톤’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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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는 각 쇼룸에 ‘칸스톤’뿐 아니라 인조 대리석 ‘하넥스’를 전시하는 한편, 상판 전문 상담사도 배치해 고객이 선택한 주방가구 제품에 최적화된 디자인 패턴과 색상, 형상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칸스톤’은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지만, 주로 신축 아파트 등 B2B와 인테리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B2R(Business-to-Retailer, 기업가와 소매업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오다 보니 일반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운영을 통해 B2C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C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리바트 등 국내 유명 홈 인테리어 기업 외에도 해외 고급 주방가구 브랜드 등과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쇼룸 운영을 협의 중에 있다”며 “영업망 확대와 특화 제품 개발 등 B2C 건자재 시장 진입을 통해 기존 B2B 부문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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