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량생산 스마트공장 기공
신축공장에 삼성전자로부터 과외 받은 시스템 대거 도입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솔젠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키트의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센터(스마트공장)의 기공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사 소재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부지에 신축되는 솔젠트 제2공장은 올해 9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라벨링, 분주, 포장 등의 자동화시스템과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전산물류시스템 등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신축으로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생산량을 6월 현재 주당 1만5000 키트에서 최대 30만 키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분자진단키트의 원재료를 이루는 중합효소 등 진단·연구용시약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석도수 솔젠트 공동대표이사는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FDA EUA)을 받은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대량생산해 진단키트가 필요한 세계 도처에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솔젠트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자회사 이디지씨헬스케어(EDGC헬스케어)를 통해 지분 16.3%를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사다. 솔젠트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한 상태다.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이사는 “신축되는 스마트공장이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장기공급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솔젠트가 개발한 진단키트 중 결핵, 성병, 폐렴, 호흡기바이러스 등 시장성이 높은 제품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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