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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시동 '이재용', 사장단과 미래 활로 모색
설동협 기자
2020.06.15 17:33:38
영장 기각 후 첫 행보...반도체·스마트폰 위기 극복 전략 점검
이 기사는 2020년 06월 15일 17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반도체(DS부문)와 제품(SET부문)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위기 극복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9일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관련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첫 경영 행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시황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오후에 파운드리 전략 간담회를 이어갔다. 파운드리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황 및 무역 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선단공정 개발 로드맵(5나노, GAA 등) 등을 점검했다. 이후 무선사업부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실적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하반기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최경식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김성진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이 부회장은 내년 플래그십 라인업 운영 전략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 및 제품사업 전반의 위기 대응과 미래시장 선점 전략을 논의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도 이어졌다. 위기 속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야한다는 이 부회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 부회장은 앞서 평택 반도체 공장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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