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법인영업 '스톱'..리서치센터장 자가격리
법인·리서치 접촉자 등 전원 검사중..기관투자자도 불안 휩싸여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키움증권의 법인 영업이 잠정 중단됐다. 사내 리서치센터내 주요인력의 배우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본부 및 이들이 영업차 최근 방문했던 기관의 담당자들까지 초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다행히 해당 인력은 가족의 확진판정이후 관련 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사실을 공지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내 주요 인력이 가족의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력은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추가 감염을 막기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간 인력은 키움증권의 법인영업 지원까지 도맡았던만큼 리서치센터는 물론 법인영업 관련 부서까지 감염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자 추가 확산을 우려한 주요 기관들이 키움증권 소속 법인영업 인력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키움증권도 혹여 모를 추가 감염예방을 위해 리서치센터 등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가족을 제외하고 해당 인력은 음성으로 판정받았다"며 "주말 기간동안 별다른 접촉은 없었던 만큼 사내 추가 감염우려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이번 확진 사례는 증권가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만한 대형 사건"이라며 "당분간 키움증권의 홀세일 영업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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