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요기업 중 올해 첫 고졸 공채 실시 [머니투데이]

삼성그룹이 올 상반기 고졸 채용(5급)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기업의 첫 고졸 공채다. 삼성SDI는 내달 4일 고졸 공채 필기시험을 실기하기로 확정했다. 시험 방식은 대졸(3급) 채용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치른다. 삼성 고졸 공채는 고졸 뿐 아니라 초대졸까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근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연봉이 3000만원 중후반대에 달한다.

"적자 노선 줄이자"…대한항공, 48년 만에 여수 노선 정리 [뉴시스]

대한항공이 만성 적자 여수 노선을 정리하며 여수공항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김포~여수 노선에 취항한 이후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운항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 들어 여수 노선 탑승률이 20%대까지 떨어지자, 수십억 적자를 드러내는 여수 노선을 지난 3월부터 아예 폐쇄했다. 대신 계열사 진에어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김포∼여수와 여수∼제주 노선을 부정기 운항에 나서고, 이후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에어컨 판매 급증 [헤럴드경제]

지난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냉방가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옥션은 이달 1일~16일 냉방가전 판매가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외기 없이 쓸 수 있는 이동식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급증했다. 창문형에어컨(286％)과 벽걸이에어컨(103％), 멀티에어컨(72％) 판매도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 역시 이달 1일~14일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전했다.

SK 다음 IPO 후보군은 SK실트론 [주요언론]

SK바이오팜 상장을 계기로 SK그룹 차기 기업공개(IPO) 후보로 떠오른 SK실트론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SK실트론은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공급사로 지난 2017년에 SK그룹에 편입됐다. 당시 SK실트론의 기업가치는 1조2000억원으로 향후 상장시 시가총액은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SK㈜의 지분율 51% 감안 시 SK실트론 웨이퍼 사업에 대한 지분가치는 최소한 2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농심, e-스포츠팀 '팀 다이나믹스' 인수 [주요언론]

농심은 국내 e-스포츠팀 '팀 다이나믹스' 인수 협약을 맺고, 2021년 출범예정인 한국프로게임리그에 도전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분야 진출은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게임을 즐기는 젊은 층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9월말 '팀 다이나믹스'의 한국프로게임리그 가입이 확정되면, 리그가입비와 운영비 등을 투자해 해당 팀을 최종 인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