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세원, 친환경차·자회사 상장 등 수혜 기대"
전기차·수소차 등 공조시스템 다변화로 양적 성장 주목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 전문기업 세원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따른 친환경차 성장과 자회사 상장 등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KB증권은 19일 세원에 대해 그린 뉴딜정책 수혜 및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성장이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세원은 헤더콘덴서, 베터리칠러 등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공조시스템 부품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원은 헤더콘덴서, 에바포레이터 등 자동차 공조장치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로 한온시스템, DENSO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아이오닉, 넥쏘 등 현대차의 전기 및 수소차에 헤더콘덴서를 공급하고 있고, 테슬라에도 일부 부품을 공급 중이다.


최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을 준비중인 트리노테크놀로지도 자회사(지분율 51%)로 보유중인 것도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비메모리반도체(SiC)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기업이다. 


임상국 연구원은 "차세대 비메모리 (SiC) 전력반도체가 향후 전장용으로 확대될 경우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아라며 "전기차의 경우 내연차 대비 2배 이상 많은 전력반도체가 탑재되고  전장용으로 확대 시에도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쉬, 덴소, 게이츠 등 고객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2020년 멕시코 공장 가동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지만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본격 영향으로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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