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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고갈' 광물公, 濠 알짜광산 내다판다
심두보 기자
2020.06.23 13:24:01
총매장량 12억톤 와이용 광산 매각..내달 주관사 확정
이 기사는 2020년 06월 22일 13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가 호주의 알짜 광산 운용사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수년째 지속된 적자로 현금 확보가 시급한 이유 때문이다. KORES는 7월까지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채비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ORES는 호주현지법인이 보유한 W2CP(Wallarah 2 Coal Project, 일명: 와이옹 광산) 지분 82.25%를 매각할 계획이다. W2CP는 호주 와이옹 유연탄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네트웍스와 경동도 각각 8.5%와 4.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다른 주주인 소지쯔(Sojitz)는 보유 지분 5%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소지쯔는 자동차, 항공, 인프라 등 굵직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대기업이다.


이번 매각은 KORES가 와이옹 광산에 대한 채굴권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에 이은 후속 절차로 보인다. 즉, 채굴권 승인으로 자산 가치가 상승한 데에 따른 자산 정리인 셈이다.


KORES는 오랜 기간 이 자산을 보유했다. KORES는 지난 1995년 10월 뉴사우스웨일스주로부터 탐사권을 획득한 이후 2005년 글로벌 자원업체인 BHP로부터 지분 78%를 추가 인수했다. 이후 KORES는 주정부 개발허가 승인(2018년)과 연방정부 환경영향평가 승인(2019년)을 얻었다. 연간 500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광산의 유연탄 매장량은 12억톤이며, 가채광량은 1.5억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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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S는 수년째 이어진 적자로 인해 현재 현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 2018년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KORES는 지난해 5051억원(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6회계년도 이후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광해관리공단과의 조직 통합 논의로 인해 2018년 6월 이후 사장이 공석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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