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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딜 부문, 유상수 대표가 이끈다
심두보 기자
2020.06.24 15:30:46
6개 M&A 팀체제 재편…"딜 소싱부터 재무자문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 팀 지향
이 기사는 2020년 06월 24일 15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24일 일부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기존 딜 소싱, PEF, 인프라, 부동산, 실사 등 기능별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팀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한 것이다. 각 팀의 인력은 딜 소싱부터 가치평가, 자문까지 M&A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배치해 구성됐다. 


딜 부문 대표는 유상수 기업금융본부장이 맡는다. 유 대표는 20여 년 동안 M&A 시장에서 자문을 제공한 베테랑이다. 그는 최근에 무신사 투자유치, SKC의 케이씨에프테크놀러지스 지분 인수,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Aptiv)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JV 설립 등에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유상수 대표는 M&A 1팀부터 6팀까지 여섯 개의 팀을 이끈다. 유상수 딜 부문 대표는 “이들 팀은 기본적으로 M&A 자문의 A부터 Z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다”며 “딜 소싱, 가치평가, 거래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M&A 1팀은 이상민 파트너가 이끈다. 그는 인프라와 에너지 부문 자문에 강점이 있다. 인프라금융 전문가인 이상민 파트너는 국내외 인프라 및 대체투자 부문에서 트랙레코드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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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의 수장은 황석연 파트너다. 인수 및 매도 실사 경험이 많은 그는 M&A의 딜의 전체 프로세스를 모두 다룬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파트너는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의 두산엔진 지분 인수와 신세계의 까사미아 지분 인수 등의 딜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한정섭 파트너는 3팀을 맡았다. 사모펀드 딜 트랙레코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그는 이음프라이빗에쿼티의 고려노벨화약 지분 인수,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의 웰비에스엔티 지분 매각, KTB프라이빗에쿼티의 지분 매각 등에 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


4팀의 이진원 파트너는 M&A 자문 전문가다. 머저마켓(Mergermarket) M&A 재무 자문리그테이블(한국 기준)에서 삼일PwC는 2019년 딜 규모(Value)와 건수(count)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일PwC는 2018년에도 건수 기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M&A 5팀 리더 민준선 파트너는 CJ대한통운의 인도의 다슬로지스틱스(Darcl Logistics) 지분 인수와 두올의 스웨덴 보그스티나(Borgstena Group Sweden AB) 지분 인수 등 크로스보더 M&A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는 유상수 대표와 함께 삼일의 크로스보더 딜 자문을 제공한 바 있다.


6팀을 맡은 오창걸 파트너는 프라이빗 M&A 전문가다. 그는 사모펀드의 딜 소싱과 투자 회수 부문에서 활약했다. 그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관심 카테고리 내 매물을 탐색한 뒤 인수를 제안하는 업무를 맡았다. 또 사모펀드의 투자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자문업무를 수행했다.


◆31명 신임 파트너 발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집단지성 추구”


6월 24일 300여 명의 파트너와 함께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된 사원총회에선 31명의 신임 파트너 인사도 이뤄졌다. 이중 8명은 여성 파트너로 역대 최다다.


윤훈수 신임 CEO가 이끌었던 삼일의 감사 부문은 품질관리실장인 오기원 파트너가 맡게 된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세무 자문 부문은 현 주정일 대표 체제가 유지되며, 국제조세 분야 1개 본부를 확대 개편해 기업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뒷받침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오기원 파트너가 맡던 최고위기관리자(CRO)는 이용재 파트너가 맡는다. 홍기수 파트너는 신임 품질관리실장에 임명됐다. CRO와 품질관리실장의 업무는 서로 구분되었다. 코로나 19 등 위기 요소에 대한 관리 능력이 중요해진 데에 따른 업무 구분으로 풀이된다.


정보전산기술 리더인 이명섭 파트너는 최고디지털관리자(CDO)에 임명됐다. 사원총회에선 언택트와 리모트 워킹으로 대표되는 뉴노멀 시대에 맞춘 근무 형태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및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발표됐다.


윤훈수 삼일 CEO는 “지금까지 시장에서 1등 회계법인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삼일의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조직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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