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윙입푸드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의 냉동 신제품을 출시했다.
24일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는 "회사의 설비와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업계에 알려지면서 작년부터 다수의 OEM 제품 공급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며 "발주 업체의 지명도와 냉동 제품으로의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던 당사의 계획이 부합, 냉동 즉석 신제품 생산라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왕 대표는 "영양이 풍부한 재료를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수요에 맞는 저당, 저염 기술로 가공해 맛과 영양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출시한 신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윙입푸드는 대부분 돼지고기를 원재료로 사용한 제품 위주에서 최근에는 소고기, 닭고기, 명란, 참치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 식품시장을 벤치마킹해 떡갈비, 닭 가슴살 제품 등 건강 컨셉의 간편 식품도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제품은 바쁜 직장인과 학생의 아침식사와 간식 거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마케팅 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중국 공영방송인 CCTV-9에서 방영되고 있는 CF는 130년 역사의 브랜드와 추억의 맛을 소개하고 있다. 왕현도 대표가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되고있다.
한편, 윙입푸드 2019사업연도의 현금배당 지급일을 6월 29일로 확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 총 배당금은 4억5800만원으로 배당성향은 5%(세금포함)이다.
왕현도 대표이사는 "상장 당시 주주 여러분과의 약속과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에도 당사는 현금배당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주주분들이 모두 코로나 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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