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KT, 평균연령 만 29세 '밀레니얼 전담팀' 신설
조아라 기자
2020.06.25 10:06:45
2016년부터 'Y마케팅' 지속…젊은 고객층 위한 차별화한 서비스 강화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KT가 젊은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한다. '밀레니얼 기업문화 전담팀'을 신설하고 건강한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전사 우수직원 300명을 선발해 구성한 프로젝트형 조직 BDO 출범 이후 KT의 두 번째 실험이다.


KT는 2030 기업문화 전담팀 'Y컬쳐팀'(가칭)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Y컬쳐팀 인원은 팀장을 포함해 5명으로 전사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최종 선발한 팀장·팀원의 평균 연령은 만 29세다. 특히 30대 과장급 직원이 부장급 팀장 직책을 맡아 팀을 이끄는 것은 KT가 최초로 시도한 파격 인사다.


26일 정식 출범하는 Y컬쳐팀은 경영진과 직원간 소통프로그램을 기획하고, KT 청년이사회 '블루보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블루보드는 KT가 2001년부터 20년간 진행해온 청년 이사회 프로그램이다.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내 소통 허브의 역할을 했다. 올해는 총 42명의 블루보드 인원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의 평균나이는 만 31세다.


또 Y컬쳐팀은 젊은 직원이 겪는 장벽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기업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CEO를 포함한 최고경영진과 핫라인을 구축해 중간 허들 없이 직접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균 KT그룹인재실장은 "2030 후배들이 주도적으로 KT의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Y컬쳐팀 신설을 추진했다"며 "긍정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젊은 직원들이 당당하고 단단한 KT 미래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ECM 월별 조달규모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