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유럽 퍼스널모빌리티 시장 뛰어든 이유
필립스그룹과 공동사업약정 체결…전기자전거용 배터리모듈 패킹사업 공동추진
◆조용석(사진 오른쪽) 인트로메딕 대표이사는 25일 방승호 필립스그룹 회장과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인트로메딕이 유럽 퍼스널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든다. 현지 역량을 갖춘 파트너와 손잡고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 등을 선보여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인트로메딕은 퍼스널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위해 필립스그룹과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인트로메딕과 필립스그룹은 유럽자전거협회에서 요구하는 전기배터리모듈 패킹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필립스그룹은 1892년 영국 버밍엄에서 자전거 생산을 시작으로, 세계대전 중에는 탱크와 장갑차 등을 생산한 128년의 역사와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2018년 영국 필립스본사와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하고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모빌리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미 스위스바이크에서 요청한 전기자전거 배터리 샘플 4개를 발송했고 유럽자전거협회의 요구에 따라 테스트도 완료했다. 인트로메딕은 전기배터리모듈의 안정적인 생산과 납품을 위한 자체 제조설비 시설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필립스그룹과의 공동사업약정을 통해 퍼스널모빌리티사업의 협업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트로메딕은 신규사업의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위해 최근 필립스이브이, 에프아이티테크놀로지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도 추진 중이다. CB 만기는 3년이며 쿠폰 및 만기금리는 각각 5.5%다. 전환가액은 2325원으로 납입일은 7월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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