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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로테르담' 명명식
유범종 기자
2020.06.26 09:56:02
내년까지 초대형 선박 20척 순차적 인도 예정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HMM(구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 6호선 'HMM Rotterdam'호 명명식을 가진다.


HMM은 26일 오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HMM Rotterdam'호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HMM이 지난 2018년 9월 계약한 12척의 2만4000TEU급 선박 가운데 여섯 번째다.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에서 인도 받은 1호선 'HMM Algeciras'호에 이어 현재까지 총 5척의 선박이 유럽노선에 투입됐다. 올해 9월까지 나머지 2만4000TEU급 선박들도 속속 투입될 계획이다.


(사진=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로테르담'호 선박제원. 사진제공: HMM)

앞서 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일환으로 2018년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HMM은 내년까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만6000TEU급 8척 역시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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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명식에 참석한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산업 최일선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HMM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명명식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 더 나아가 미래 재도약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재훈 HMM 사장은 "세계 해운업계의 중심 무대에서 세계적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정부,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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