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공모가 1만1000원...29일부터 청약
29~30일 일반 공모청약 실시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바이오 기업 소마젠이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DR(공모증권) 80% 물량으로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476개 기관이 참여하며 6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소마젠의 총 공모금액은 462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 기준 1855억원으로 예상된다. 공모가는 밴드(1만1000원~1만5000원)의 하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소마젠은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DR의 나머지 20%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7월 13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소마젠은 지난 16년 동안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신규 사업으로 '진 앤 것바이옴', '것바이옴+'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내 마이크로바이옴 선두 기업이었던 유바이옴(uBiome)을 인수했다. 인수 당시 유바이옴의 특허 246건과 샘플 데이터 약 30만건 등 핵심자산을 함께 인수하며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언 김 소마젠 대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만1000원이라는 시장친화적인 공모가를 확정했다"며 "29일부터 실시되는 일반 공모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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