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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GTF, 중장기적으론 코로나19가 기회"
정강훈 기자
2020.06.26 13:30:26
높은 시장점유율 유지…M&A 및 정책적 수혜 전망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택스리펀드(내국세 환급 대행)업체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코로나19를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의 박진형 연구원은 지난 25일 GTF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영향은 불가피하나 중장기적으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GTF는 사후 면세점 제도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국세 환급을 대행해주는 것이 주 사업이다. 사후 면세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신 환급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것이 사업모델이다. 


GTF는 외국인 입국자수와 소비 규모에 따라 실적이 연동되는 특징이 있다. 중국인 입국자 수가 늘어나면서 2016년까지 실적 성장이 이어졌으나 2017년 중국의 한한령 조치에 따라 중국인 입국자 수가 급감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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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실적은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경쟁사인 KTIS의 택스리펀드 사업을 인수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고, 동남아 관광객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고객이 다변화됐기 때문이었다.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8억원, 6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3.9%, 895.3%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후면세점 사업은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7억원, 영업손실 16억원으로 부진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의 업황 부진이 GTF에게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며 "GTF는 60%를 상회하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이 확고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본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한도 확대 등 정책적 수혜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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