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벤처기업협회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G밸리(서울디지털단지)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G밸리 창업기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G밸리 내 유관기관으로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서부스타트업지점 ▲IBK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특성화사업(창업활성화 분야)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G밸리 유관기관은 이 사업으로 우수창업기업을 발굴 및 추천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G밸리 내 창업기업 총 21개사가 데모데이에 참여해 4개 기업이 18억7000만원을 유치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데모데이를 생방송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몽가타 ▲조이펀 ▲복용 ▲움틀 ▲이플마인드▲리딤▲디카모▲백그라운드▲오픈부스▲기원테크▲마루엔터 등 11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에는 K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비에이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 유수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데모데이 후에도 G밸리 창업기업들이 실제 투자유치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G밸리 내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G밸리 기업의 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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