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ETC 전문기업, 희망공모가 6500~8500원…7월 22~23일 수요예측
이 기사는 2020년 06월 30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의약품 전문 제조사 한국파마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1974년 설립돼 1985년 법인 전환한 한국파마는 정신신경, 소화기, 순환기 등 전문의약품(ETC) 생산에 주력해왔다. 전체 매출 중 86.1%를 전문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다. 특화 제품과 연계를 통한 처방시장 점유율 증대와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매년 안정적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66억700만원, 영업이익 11억8600만원, 당기순이익 7억42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661억3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영업이익(72억3700만원)과 당기순이익(55억2800만원)도 전년보다 각각 27.3%, 44.44% 늘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는 "설립 이래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 받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한 걸음 더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파마는 상장이후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내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과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노인 치매 인구 증가 현황을 기반으로 정신신경계 의약품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전문의약품 분야 외 일반의약품(OTC) 시장으로 사업 영역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파마는 상장을 통해 총 324만3000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 밴드는 6500~85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275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제조공장 신축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 확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파마는 다음달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9~3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시기는 8월이며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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