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영현 사장 "초격차 기술로 새로운 50년 만들겠다"
기흥사업장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1일 09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초격차 기술 확보 ▲일류 조직 문화 구축 ▲사회적 책임 제고 등 세 가지 과제를 실행해 새로운 50년을 만들겠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1일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 중심의 경영 이어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사장은 또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새로운 50년'을 기술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기술로 시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격차 기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도 일류가 돼야 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협업하고 소통하는 자율과 창의의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준법경영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이행을 통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협력 회사와의 동반성장으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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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50주년 기념 행사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축하 케이트 커팅식을 시장으로 우수 임직원 시상,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창립 기념사 발표가 이어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국내 6개 사업장 1만여명 임직원들이 이번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1일부터 자원봉사대축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걸음을 통한 모금 활동인 드림워킹과 교육도서 제작, 캔버스 아트 등 물품 제작 기부 활동인 '핸즈온 릴레이'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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