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총판 디모아는 국내 최대 ICT분야 학술대회인 '2020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0)'에서 '대학생 챗봇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디모아가 후원을 맡은 KCC 2000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디모아는 대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시스템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Azure)를 경험할 수 있도록 '챗봇 경진대회'를 열고 클라우드 기반 챗봇 시스템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는 6만80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의 90% 가량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애저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혜택뿐 아니라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고급분석(Advanced Analytics) 등 확장된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할 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 또한 약 3500여명의 사이버 보안인력과 연간 1조원에 달하는 R&D 투자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생 챗봇 경진대회 참가자는 애저와 관련한 정보, 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교육 기회 등을 제공 받으며, 수상자는 소정의 수상상금과 더불어 애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디모아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 4차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모아는 쌍방울 그룹의 포비스티앤씨 자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플랜트로닉스(POLY), 유니티(Unity), 안랩 등의 국내 총판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유통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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