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3법에 따른 개인정보 비식별화, 애널리틱DID가 대안"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0 "데이터 활용 본격화, 보안 강화 필요"

[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IT보안업체 파수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0' 행사에서 '데이터3법과 개인정보 비식별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윤덕상 파수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에너지원은 데이터"라며 "개인이 만들어낸 데이터는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이지만 잘못쓰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각종 사고와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활용시 법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파수는 개인정보 비식별화와 관련된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며 데이터량이 급증하고 있다. 액시온, 오라클 등 글로벌 IT기업은 개인 정보를 수집·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액시온의 경우 5억명의 개인정보 300개 항목을, 오라클의 경우 20억명의 개인정보 3만개 항목을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국가와 비교해 강력한 개인정보 데이터활용 규제 정책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도 디지털 정보의 75%는 개인에 의해 생성되고 이 정보의 80%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강력한 규제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장벽이 높았던 우리나라도 올해 1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통과로 개인정보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졌다. 지금까지 개인의 추가 동의가 없다면 기업이 개인정보를 수집 목적 외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데이터3법 통과로 몇가지 조건에 부합하고 가명이나 익명처리를 하는 경우, 추가 동의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파수는 이에 가명정보를 안전하면서도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비식별화 솔루션 제품 '애널리틱 DID'를 제시했다.



윤 본부장은 "데이터 활용 유형별로 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사안이 다르다"며 "가명처리나 익명처리를 하는 방법, 적정성을 평가하고 추가정보 보호조치를 하는 방법,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외부에 제공하는 경우 추가 통제해야 하는 방안 등에 대해 파수는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 모든 과정을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파수는 2015년부터 다양한 조합의 비식별화 알고리즘을 연구·개발,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애널리틱DID를 출시했으며 민간,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대 비식별 컨설팅 및 재식별 위험 진단 컨설팅을 수행하며 빅데이터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윤 본부장은 "제품 출시 후 파수는 국내에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여개의 다양한 가명·익명화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환경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적합하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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