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막힌 수출길…자동차 수출심리 역대 최저치 [주요언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국이 문을 걸어 잠그자 자동차 업체의 수출에 대한 체감 경기가 역대 가장 낮게 떨어졌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등 자동차 산업 법인들의 수출 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월에 이어 14를 기록했다.

일본계 JT저축은행 매물로 나와 [주요언론]

일본계 금융지주사인 J트러스트그룹은 JT저축은행 지분 100% 전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잠재적 매수 후보자에게 투자설명서를 보냈다고 1일 발표했다. J트러스트그룹은 2015년 예아름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해 JT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기·전라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선결조건 문제없다" 공문…제주항공 "검토중" [주요언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 걸림돌 중 하나인 선결 조건 이행에 대해 최근 이스타항공이 "문제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보내 제주항공에서 법무법인을 통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헬릭스미스, 뉴로마이언·카텍셀 연내 분사 [프레스나인]

헬릭스미스가 신규 파이프라인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와 CAR-T 치료제 과제를 연내 스타트업으로 분사시킨다. 독립경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바이오, 글로벌 제약사도 못한 '치매 정복' 눈앞 [머니투데이]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로 지난달 미국 21개 임상센터에서 210명의 경증·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모집을 끝내고 치매 치료제 'AR1001'의 임상2상 후반부 시험에 돌입했다.

中 '사드' 보복에 유커 30% 감소…일본·대만 등 자리 채워 [주요언론]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을 상대로 단체관광을 금지한 이후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인이 빠져나간 자리를 일본, 대만 등 다른 나라 외국인이 채워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는 늘었다.

한전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 부당전보 의혹'으로 피소 [경향신문]

한국전력공사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문제를 제기한 직원들을 부당전보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한국전력 측은 "감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특정되지 않았다. 인사 조치는 인적 쇄신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日 TOK "EUV포토레지스트 한국서 생산"…'탈일본 한국행' 러시 [KBS]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한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기업 TOK가 한국 현지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재팬' 1년에 수입맥주 요동…'아사히' 매출 20분의 1로 [주요언론]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 '노 재팬'(No Japan)으로 지난 1년간 수입 맥주 시장이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맥주를 넘어 어지간한 국산 맥주와도 자웅을 겨루던 일본 대표 맥주 브랜드 '아사히'는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매출이 20분의 1로 줄어드는 수모를 겪었고, 관련 업계는 무급 휴직 등을 도입하며 생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부, 국가 R&D 데이터 모은 '국가 바이오데이터 스테이션' 조성 [주요언론]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나온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내년까지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