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 출시
공간 활용성에 중점…판매가 4899만원부터
현대차,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사진=현대차)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현대차가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Porest)'를 출시했다.


6일 국내시장에 출시예정인 포레스트의 개발과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한 차량명처럼,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레스트는 최대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포레스트를 개발하면서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도 있다.


포레스트는 2열 승객석에 주행·캠핑·취침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가변 시트는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쓸 수 있다.


포레스트에는 캠핑지에서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겪는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을 고려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차량 내 각 창문에 커튼이 설치됐다.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주는 태양전지 패널도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와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도 줄였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2인승 모델인 엔트리가 4899만원, 4인승 모델인 스탠다드와 디럭스는 각각 6430만원, 770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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