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캐피탈, 3060억 블라인드 펀드 조성
1월말 1차 클로징 이후 960억 추가 모집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2일 16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스톤브릿지캐피탈(이하 스톤브릿지)이 306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마쳤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는 최근 중소·중견기업 투자에 집중하는 블라인드 사모투자펀드(PEF)를 금융감독원에 등록했다. 스톤브릿지는 지난 1월 30일 2100억원 규모의 1차 클로징을 진행했고, 이후 960억원의 추가 자금을 모집했다. 


이 펀드의 투자기간은 4년이며, 만기는 8년이다. 이 펀드 자금 중 50% 이상은 중견·중소기업에 투자되도록 조건이 설정되어 있다. KDB산업은행, 사학연금, 건설근로자공제회, 우리은행, 총회연금재단 등이 이 펀드의 주요 출자자(LP)다. 


펀드 대표 매니저는 김지훈 대표다. IMM벤처캐피탈과 IMM인베스트먼트 CEO를 역임한 그는 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플렉스, 싸이월드, 싸이더스HQ를 포함한 다양한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현재 스톤브릿지의 창업자이자 파트너다.


스톤브릿지는 2018년말 KB증권이 함께 조성한 세컨더리 펀드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관리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스톤브릿지는 해당 펀드로 솔루엠과 스타일쉐어에도 투자했다. 


지난해 12월 등록된 'SKS-스톤브릿지 SK동남아코퍼레이트파트너쉽' 펀드도 활동에 나섰다. 이 펀드는 SK그룹과 국민연금이 함께 해외 기업에 투자하는 매칭 펀드다. 조성 직후 SK그룹은 이 펀드를 활용해 베트남 빈그룹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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