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주주모임, 10일 '거래재개 촉구' 집회
전국서 300여명 상경...항의 표시로 삭발식도 진행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 거래재개를 촉구했다.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한국거래소(KRX) 앞에서 '신라젠 주권 회복 및 거래재개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이후 신라젠의 경영개선계획서를 검토하고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개최해 상장 여부에 대해 거래재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등을 결정한다.


이날 집회에는 신라젠 개인주주 300여명이 참여하고 신라젠에 대한 주권을 회복 및 거래를 재개해달라는 17만 신라젠 소액주주들의 요구를 담을 예정이다. 또 항의의 표시로 삭발식도 진행한다.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상장 이전의 전현직 임원 배임행위가 현 시점의 기업가치를 훼손했다고 볼 수 있으나 재무손익에 직접적으로 막대한 손실이 계상됐다고 보기 힘들다"며 "외부 감사인의 적정 감사의견으로 분식회계 리스크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장폐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했다.


이어 "만약 신라젠이 상장폐지될 경우 신라젠 소액주주들은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신라젠 소액주주는 16만8778명으로 보유한 주식의 비율은 87.68%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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