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사, 작년 매출 37조 돌파
2120개 회원 중 아시아신탁 4조6000억으로 1위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해 부동산개발사업자의 개발사업 매출액이 약 37조8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2600여개 부동산개발사업자 가운데 2120개 업체가 보고한 매출액은 37조828억원이다. 개발사업에 대한 매출액, 사업면적 등의 일반현황과 직전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현황을 포함한 액수다. 


이 중 아시아신탁이 4조5826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케이비부동산신탁(4조3235억원), 하나자산신탁(3조6687억원) 등 순으로 매출액이 컸다. 신탁사를 제외한 업체 중에서는 엘시티피에프브이가 634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소노호텔앤리조트(4518억원), 피엔지건설(2766억원)이 뒤이었다.


개발사업 면적은 총 2536만7718㎡이며 코리아신탁(561만3498㎡), 아시아신탁(239만6053㎡) 순으로 넓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경수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사무국장은 "신탁사가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부동산개발사업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차입형 토지신탁과 관리형 토지신탁(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포함)이 수탁자인 신탁사의 실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사업실적은 비주거부문 사업실적으로 주거부문까지 포함하면 부동산개발 분야의 전체규모는 100조내외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2017년 12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업 등록 및 실적보고 등 업무의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부동산개발업 정보의 통합관리기관으로서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회관을 이전하면서 전문상담 창구를 확대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한 법정단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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