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 뉴딜 모빌리티 정책에 2차전지 수혜
자회사 지이·케이아이티 통해 2차전지 사업 영위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정부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뉴딜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면서 이아이디의 2차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8조6000억원, 2025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에는 충전 인프라 보급과 승용, 버스, 화물 등 전기차 보급확대를 포함해 미래형 전기차 부품 기술개발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아이디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2차전지 시장에 진입했다"면서 "전기차와 ESS와 같은 중대형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2차전지 사업은 성장세에 있으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뉴딜 모빌리티 정책이 실적개선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아이디는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지이와 케이아이티를 통해 2차전지 사업에 진출했다. 지이는 국내 유일의 2차전지 전체공정 설비업체다. 레이아웃 기술과 4D 시뮬레이션 기술로 주요 고객사들의 해외거점에 공정 물류장비를 공급 중이다. 양극재 장비업체인 케이아이티는 대기업 중심의 안정적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한다.


이아이디 2차전지 부문 자회사들은 전기차 수요급증에 따른 배터리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자회사의 실적 호조 덕분에 이아이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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