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개발 기간을 최소화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임상1상을 더 추가, 총 2건을 거의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1건은 한국에서, 다른 1건은 한국과 영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부실 사모펀드 6조원, 금융권 전반 '지뢰밭' [한겨레]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단지 몇군데 금융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 6곳, 증권사 17곳, 자산운용사 46곳 등 국내 주요 금융사 대부분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5월 현재 문제가 된 펀드의 설정금액은 모두 5조8300억원에 이른다. 라임자산운용 펀드가 1조47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젠투자산운용 펀드,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알펜루트 등 순이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청약 4조8000억원 몰려…일반공모 124대1 [주요 언론]

대한항공 의 유상증자 청약에 4조8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실권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100대1을 넘긴 덕분이다. 이번 증자로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 XM3, '시동 꺼짐' 현상에 리콜 [주요 언론]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의 XM3·캡쳐, 기아자동차의 3세대 카니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HD, 토요타의 프리우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G63 등 23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M3와 캡처는 연료탱크 내부 펌프 부품(임펠러)가 손상되면서 연료 공급이 엔진에 제대로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는 현상이 발견돼 리콜 대상이 됐다. 

대출 금리 올려야는데 당국 눈치가… 고민에 빠진 카드사 [조선비즈]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악재까지 만난 카드업계가 최근 카드대출 금리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경기 침체로 인해 저신용 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라도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금융당국의 눈치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모양새다.

옵티머스 경영권 다툼에 국가기금 700억이 흔들렸다 [중앙일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748억원을 투자하고 이를 거둬들인 계기가 이혁진 전 대표의 제보 때문이었던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 전 대표는 전파진흥원의 투자 유치 당시엔 옵티머스 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이후 경영권이 박탈됐다.

한은 "성장률 -0.2% 밑돌 것" [주요 언론]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5월 전망치(-0.2%)에 못 미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기준금리는 연 0.5%로 동결했다.

"옵티머스 사모사채 발행에 성지건설이 곳간 역할" [동아일보]

공공기관 매출 채권 투자 사기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사모펀드 운용사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지난해 10월 성지건설 무자본 인수·합병(M&A) 의혹 사건'에 깊숙이 연루돼 검찰이 양측 간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옵티머스의 사모사채 발행에 성지건설 어음이 담보로 동원되는 등 옵티머스의 '곳간' 역할을 한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