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보스아고라(BOSAGORA)'가 지난 16일 'UN 연대 시상식(UN Solidarity Awards)'에서 수상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UN은 지난 5월 'UN SDG 액션 캠페인(Action Campaign)'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쓴 사례를 50개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보스아고라는 지난 5월 보스아고라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함께 피부보호제, 마스크팩, 로션, 각종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케어 패키지' 100개를 코로나 거점 병원(가천대 길병원)에 전달했다. 모든 패키지에는 보스아고라 커뮤니티 구성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기부행사를 계기로 보스아고라와 가천 길병원은 의료환경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며 도움을 주는 관계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인환 보스아고라 이사장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사회에 기여하는 사례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술은 결국 인간을 이롭게 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는 이념에 따라 보스아고라의 기술 역시 앞으로 더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