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KDB넥스트라운드 '블록체인 5개사' 참가
썸씽·웁살라시큐리티·베이직·트러스트버스·BC랩스 사례 발표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산업은행은 20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썸씽 등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크립토 VC, 엑셀러레이터(AC)가 참석한 가운데 KDB 넥스트라운드 '블록체인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KDB 넥스트라운드 블록체인 스페셜라운드는 산업은행이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적용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최신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스페셜 라운드에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가라오케앱 '썸씽'과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기업 '웁살라시큐리티',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트러스트버스', 크립토파이낸스기업 '베이직', 트레이딩 전략 플랫폼 'BC랩스'등 5개사가 발표에 참여했다. 


썸씽(Somesing)은 가상자산 보상을 제공하는 노래방 디앱(DApp)이다. 스튜디오급 음질로 베타 서비스에서 28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수 확대로 월간 이용자수는 급상승 중이다.  노래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 수익을 제공하고, 좋아하는 콘텐츠에 가상자산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노래를 생성하는 가수에게는 50%의 수익이 배분되는 형태이며,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구상중"이라 밝혔다. 


최근에는 JYP의 신인 발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오디션을 진행해 기존 대면 오디션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 캐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웁살라시큐리티는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디지털금융범죄에 대응하여 각국 정부와 공조중이다. 현재 삼성전자 블록체인 월렛 보안과 관련해 소비자 대응 서비스 '가상자산 피해대응 센터(CIRC)'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가상자산 추적 분석툴 씨에이티비(CATV)와 FATF 권고안의 핵심인 위험기반 접근법을 준수하는 AML(자금세탁방지) 솔루션 카라(CARA)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건과 n번방 자금추적 등에 사용되었다.


베이직(Basic)은 크립토파이낸스 기업이다. 가상자산 기반의 대출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을 적용한 리스크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제공한다. 


현재 기관을 대상으로 한 5억원 이상의 담보대출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2월 138억원 이상의 누적 대출액과 대출 잔액 42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환률은 100%다. 


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주요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탑재된 블록체인 월렛에 자산분석 솔루션 '주피터'와 QR코드 기반 가상자산 지갑 '마스'가 탑재돼 있다.  


지난 5월에는 코스콤(Koscom)과 가상자산 지갑 복구 서비스 '마스터키' 공동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코스콤 외에도 마스터키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기업용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R3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진행한 BC랩스(BC LABS)는 트레이딩 전략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자산에 대한 전문 트레이딩 전략거래플랫폼 볼타(VOLTA)를 운영중이다. 


한편 2016년 출범한 KDB 넥스트라운드는 벤처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벤처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카카오TV를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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