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 가상자산 포털 쟁글 신용도 'A' 등급 획득
공시 데이터 기반 등급서, 엠블 국내사 중 최고 점수 획득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모빌리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엠블(MVL)이 공시 데이타 기반 가상자산 포털 쟁글에서 신용도 등급평가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쟁글 관계자는 "가상 자산 프로젝트 신용도 평가 중 엠블이 점수 65점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며 "엠블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프로젝트는 2개에 불과하며, 국내 대상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에서는 엠블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쟁글의 신용도 평가는 팀 역량, 공시 활동, 경영 성과, 외부 감사 여부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다.
엠블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한 만큼 일반 기업과 비교해 프로젝트 평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다"라며 "이번 신용도 평가로 묵묵히 성과를 내고 있던 엠블이 제대로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엠블은 2018년 하반기부터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승차 공유 앱(Ride-hailing Service App) 타다(TADA)를 운영, 현재 약 70만 명의 플랫폼 유저를 확보했다. 또한 SV 인베스트먼트,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누적 투자 금액 100억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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