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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계양·부천역곡 공동시행 MOU 체결
김진후 기자
2020.07.22 17:30:20
참여지분 확정·업무분담 등 추진 기반 마련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인천광역시·인천도시공사 및 부천도시공사와 인천계양,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참여자들의 각 사업지구별 역할과 업무분담 사항을 확정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계양지구는 LH 80%, 인천도시공사 20%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인천시가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수행한다. 부천역곡지구는 LH 85%, 부천도시공사 15%로 참여지분을 확정했다.


LH 관계자는 "지자체 및 지방공사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에 참석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왼쪽 세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 네 번째),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3기 신도시로 지정됐고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총 사업 면적 334만㎡에 1만7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양지구는 가용면적의 절반가량을 자족용지로 계획해 ICT·컨텐츠 등 첨단산업 유치가 용이하다. 또한 주거·지원시설을 혼합한 복합용지를 계획 중으로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 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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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LH와 인천도시공사는 ▲자족용지 활성화 ▲특화도시 조성 ▲산업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인허가·특화전략 및 자족성 강화와 관련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계양지구는 올해 안으로 지구계획 승인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로 선정한 구상을 기반으로 도시·건축·교통·환경 등 9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계획가(MP)와 현재까지 13차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중소규모 택지지구로, 지난해 12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총 사업면적 66만㎡, 주택공급은 약 5500가구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LH는 지자체 재원부족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미집행공원 및 연접 부지 중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주택공급 등으로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부천역곡지구는 지난 3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통해 '까치마루'를 개발 컨셉으로 선정했다. 도시‧건축, 환경, 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특색 있는 도시공간계획을 마련해 연내 지구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공동사업시행 주관사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행자간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으로 자족성을 강화한 인천계양 신도시 및 자연친화적이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부천역곡지구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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