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HDC현산, 상반기 매출 1.9조…전년比 16%↓
박지윤 기자
2020.07.22 17:57:22
영업익 2850억, 4% 감소…영업이익률·순이익률 개선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2일 17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4%씩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연결 잠정 기준 매출액 1조9640억원, 영업이익 285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660억원(15.9%), 영업이익은 120억원(4%) 줄어들었다. 순이익도 2360억원에서 2060억원으로 300억원(12.7%) 감소했다.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018년 12.1%, 지난해 12.8%, 올해 14.5%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순이익률도 2018년 9.3%, 지난해 10.1%, 올해 10.5%로 꾸준히 오르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more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70억원, 영업이익은 147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각 34%, 24.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010억원으로 32.9% 줄어들었다.


2분기 공종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토목과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두각을 나타냈다. 토목과 SOC사업 부문에서 54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2분기(380억원) 대비 41.8% 증가했다. 토목과 SOC부문 매출총이익률도 -27.7%에서 17%로 흑자 전환했다. 다음으로는  해외부문 매출액이 160억원으로 전년 2분기 130억원 대비 29% 늘어났다. 


반면 자체주택과 일반건축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줄어들었다. 자체주택 매출액은 1920억원으로 전년 2분기 5860억원보다 67.3% 감소했다. 일반건축 매출액은 190억원으로 62.2% 줄었다.


부채와 자본이 늘어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자산은 30.5% 증가했다. 2분기 말 연결 기준 자산은 5조807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4조4490억원)과 비교해 1조3580억원 늘어났다. 


특히 부채가 2조1870억원에서 3조730억원으로 40.5% 늘어난 것이 자산 증가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본도 2조2320억원에서 2조7340억원으로 22.5% 확대됐다.


다만 부채비율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말 96.7%에서 올해 2분기 말 112.4%로 15.7%포인트 올라갔다.


올해 2분기에는 683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자체주택 80억원, 외주주택 3760억원, 토목과 SOC 1270억원, 건축 1730억원 등이다. 주요 수주 사업지로는 광주 운암 3단지 재건축(2510억원) 시흥-서울 연결도로(1190억원) 속초 아이파크(755억원)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잔고는 27조7940억원으로 넉넉한 상태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4조2160억원)의 6.6배로 6년 6개월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늘었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업종별 IPO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