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2분기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감소
수요 부진, 업황 악화 직격탄…영업익 전년比 40% 떨어져
LG상사 실적발표 자료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LG상사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상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줄어든 30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7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8%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 감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트레이딩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에너지(석탄) 및 팜오일 트레이딩 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72억원 증가한 3208억원을 기록했지만, 석탄 부문의 시황이 크게 악화하면서  8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0년 2분기 산업재 및 솔루션 부문의 영업손실 규모는 39억원에 달했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152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이와 달리 물류 부문의 성장세는 두드려졌다. 항공 및 보관·배송(W&D) 물동량 증가에 따라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억원 증가한 1조864억원, 영업이익은 43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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