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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네오플럭스 인수전 참여 안해"
김승현 기자
2020.07.24 10:21:23
비은행 M&A 적극 검토···디지털·IT 기업 대상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4일 10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승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두산그룹 자회사 네오플럭스 경영권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전일 진행한 상반기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성종 그룹전략총괄 상무는 "하나벤처스의 네오플럭스 경영권 인수전 참여는 드롭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수전 참여에 대해 그룹차원에서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네오플럭스의 가상데이터룸(VDR) 실사를 진행하고 인수전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하나벤처스 주요 인사들이 하나금융에 네오플럭스 인수 의사를 물었고 이후 실사 참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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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네오플럭스와 하나벤처스의 시너지를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하나금융이 네오플럭스를 인수한 뒤 하나벤처스와 합병할 것이란 밑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


다만, 하나금융이 하나벤처스 외에 또 다른 벤처캐피탈을 인수하기에는 부담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2018년 자본금 1000억원을 투자해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하나벤처스를 설립했다. 하나벤처스 설립 2년여 만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비은행 인수·합병(M&A)과 관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 상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단순 외향 성장이 아닌 자회사 시너지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확장할 생각이 있다"면서 "특히 디지털·IT 기업에 적극 나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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