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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신규수주 19조…전년比 62%↑
김진후 기자
2020.07.24 17:45:23
매출 8조6030억, 전년比 0.5%↑…영업익 29%↓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4일 17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현대건설은 2020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조6030억원, 영업이익 3192억원, 당기순이익 26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9.1% 감소했다.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 본격화에 따라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를 예상해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61.6% 상승한 18조5574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25조원의 약 74%를 달성한 금액이다. 주요 수주현장으로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PLOT4 공사 ▲한남 3구역 재개발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 등이 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7.7% 상승한 66조2916억원을 기록했다. 3.8년치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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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200.2%, 부채비율은 113.3%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으로 견조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금 유동성도 풍부하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3332억원이고 순현금은 2조5885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우수한 재무구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한국형 뉴딜 정책의 일환인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중심의 미래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해상풍력 ▲조류발전 ▲오염토 정화사업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는 스마트 팜(Samrt Farm)과 케어 팜(Care Farm)을 결합한 그린 바이오시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설계·기술·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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