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홈플러스,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 확정
최홍기 기자
2020.07.24 18:11:45
안산점 이어 두번째…"인력 구조조정 고려안해…전환배치할 것"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는 대전탄방점의 자산유동화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점 자산유동화를 확정 발표한데 이은 두 번째 자산유동화다.


지난달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미래'를 위한 성장사업으로 발 빠른 전략의 실행과 '운명공동체'로서 임직원 모두와 함께 가겠다는 경영진의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쇼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점포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의 충분한 기간 동안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관련기사 more
홈플러스, 중계점 매각 '만지작' 홈플러스 직원, '폐업러시' 롯데마트보다 더 줄어

특히 지난 안산점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와 동일하게 대전탄방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을 유지한다. 홈플러스는 해당 직원들의 인근 점포 전환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을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포 내 몰 입점 점주들의 입장 역시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전탄방점 직원들의 고용을 당연히 보장하며 추가 점포 자산유동화를 확정할 경우에도 지금처럼 직원들에게 즉시 공유해 소통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한국투자증권
Infographic News
2022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