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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2상 '스타트'
김현기 기자
2020.07.29 15:13:33
식약처에 IND 신청···"약물재창출 제외하곤 가장 빨라"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9일 15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본격 나선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시험 목적은 약물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하는 것"이라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5개 병원에서 시험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한 뒤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이다. 고면역글로불린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제제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간소화될 수 있다. 실제로 'GC5131A'는 약물재창출(렘데시비르처럼 다른 질환 치료제를 코로나19 치료에 적용하는 경우) 제품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임상 2상으로 진입한다. GC녹십자는 임상시험용 제제 생산을 완료했다. IND 승인 이후 최대한 빨리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빠른 기간 내 GC5131A를 의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C5131A를 통해 코로나19 외에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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