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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영업본부 임원 '전원 물갈이'
유범종 기자
2020.07.29 16:24:11
실적 악화 따른 문책 인사와 조직 쇄신 목적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9일 16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이재환 현대제철 신임 영업본부장. 사진제공: 현대제철)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현대제철이 영업본부 임원 전원을 교체하는 고강도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지속된 영업실적 악화에 따른 문책성 인사와 더불어 조직 쇄신의 목적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기술영업실을 폐지하고 소속인원들을 각 영업사업부내 재배치하면서 현장 밀착 영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29일 현대제철은 영업본부에 대한 비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영업실적이 큰 폭 떨어지면서 임원들에 책임을 묻는 것과 동시에 서둘러 조직정비가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영업본부내 임원 전원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우선 영업본부 수장인 영업본부장에는 그룹에서 차출한 이재환 현대엔지니어링 BI(Business Innovation)본부장이 새로 선임됐다.


이 신임 본부장은 과거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치며 철강 수요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영업망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새로운 철강 영업전략 수립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갈 중책을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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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영업본부내 판재사업부, 건설강재사업부, 에너지조선사업부, 마케팅사업부 등 4개 사업부 수장도 모두 교체했다. 기존 철강소재사업부에서 명칭을 바꾼 판재사업부장에는 김경석 상무가 새로 선임됐다. 건설강재사업부는 최영모 상무, 에너지조선사업부는 김정한 상무, 마케팅사업부는 양희석 상무가 각각 보임을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영업본부 임원인사는 오는 8월1일부로 시행된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새로운 시각의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측면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일부 조직개편도 함께 시행했다. 영업본부 마케팅사업부내 기술영업실을 폐지하고 해당인원들을 각 영업사업부의 솔루션팀과 서비스팀으로 재배치했다. 이는 조직통합으로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기술영업의 현업 밀착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제철 영업본부 임원인사]


<그룹 전입>


이재환 전무 현대엔지니어링 BI(Business Innovation)본부장 → 현대제철 영업본부장


<임원 보직 이동>


김경석 상무 마케팅사업부장 → 판재사업부장


양희석 상무 철강소재사업부장 → 마케팅사업부장/특수강영업담당 겸임


김정한 상무 건설강재사업부장 → 에너지조선사업부장


최영모 상무 울산공장장 → 건설강재사업부장


김윤규 상무 AP생산실장 → 울산공장장


손윤영 책임매니저 AP생산팀장 → AP생산실장


최은호 상무 판재영업실장 → 철근영업실장


김성민 책임매니저 판재해외영업2팀장 → 판재영업실장


석윤종 상무 기술영업실장 → 형강영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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